
오늘 5월 11일, 필라축구동우회에서는 자체 연습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연습 경기는 참석하지 않으신 분들께 아쉬움이 남을 만큼 멋진 경기였습니다.
총 26명이 참여하여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13대13으로 치러졌으며, 전반전은 양 팀의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으로 긴장감 넘치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전반 종료 직전, 블루팀의 허용준 회원님께서 코너킥 상황에서 논스톱 발리 슛으로 멋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은 레드팀의 반격이 돋보였습니다. 정다운 회원님의 동점골과 이어지는 역전골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으나, 블루팀의 홍유진 회원님께서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며 2대2의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골든골은 레드팀의 권오련 회원님께서 저돌적인 돌파로 결정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최종 스코어 3대2로 레드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각 팀의 멋진 헤딩슛 장면과 이를 온몸으로 막아낸 골키퍼 및 수비수들의 인상적인 수비 장면이 펼쳐져, 현장에 있던 모든 회원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운동장에서 감독님께서 안내하신 바와 같이, 다음에도 아침 축구 모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회원 여러분께서는 꼭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필라축구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