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5월 18일, 대회가 열리기 전 아침 시간에 26명의 회원이 모여 자체 연습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뉘어 13대 13으로 구성된 이번 경기는 대회 전 몸을 풀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반전은 블루팀의 주도 속에 펼쳐졌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한 이우리 회원님의 선제 골과 노내천 회원님의 멋진 골로 이어지며 블루팀이 2: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레드팀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전반전 종료 직전 허용준 회원님의 정확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었습니다.
후반전에는 레드팀의 반격이 이어졌습니다. 이상윤 회원님의 침착한 마무리로 경기는 2:2 동점이 되었고, 분위기는 한층 더 치열해졌습니다. 그러나 후반 막판, 블루팀의 이정웅 회원님의 뛰어난 위치 선정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멋진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겨주었습니다. 결국 블루팀이 3:2로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연습을 넘어, 대회 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팀 간 호흡을 맞춰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날씨 또한 맑고 쾌청하여, 모든 참가자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좋은 흐름이 이어져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