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3월 16일, 오늘은 축구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 속에서 필라축구동우회 회원들이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3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함께해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모두가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전반전에서는 블루팀의 안영문 회원님이 멋진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레드팀 역시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오수균 회원님과 권오련 회원님의 연속 득점으로 2대 1로 리드를 잡으며 전반을 마무리했습니다.
후반전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들이 펼쳐졌습니다. 블루팀의 허용준 회원님이 마치 독일의 명 골키퍼 노이어를 연상케 하는 대담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아쉽게도 공을 빼앗기며 실점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허용준 회원님은 이에 굴하지 않고 다시 집중력을 발휘하여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뜨리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블루팀은 여러 회원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연속 득점에 성공, 7대 4까지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끝까지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마지막 순간, 레드팀의 권오련 회원님이 마치 메시를 연상시키는 놀라운 단독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골든골을 기록하였고, 최종 스코어 7대 5로 블루팀이 승리를 거두며 이날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셨고, 서로의 플레이를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운동하며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필라축구동우회 임원진